SCHD 배당, 예적금보다 유리할까? 1억원 투자 비교 분석
"SCHD가 배당을 준대요! 그냥 돈 넣어놓고 안전하게 배당받으세요~"
종종 투자 커뮤니티나 유튜브에서 이런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는 미국의 대표적인 배당 ETF 중 하나로, 꾸준한 배당을 지급하면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 SCHD가 배당을 준다는데, 과연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 예적금에 1억원을 넣는 것과 비교하면 어떤 선택이 더 나을까?
단순히 배당을 준다는 사실만으로 SCHD에 투자하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차라리 예적금처럼 안정적인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더 현명할까요?
오늘은 SCHD의 배당 수익률과 예적금 금리를 비교하면서, 단기·장기 투자 관점에서 어떤 선택이 유리한지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단순한 배당 수익률뿐만 아니라 주가 상승과 복리 효과까지 고려해야 하는 이유도 함께 알아볼 테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
SCHD 배당, 1억원 넣으면 얼마 받을까?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는 3개월마다 한 번씩 배당을 지급하는 ETF입니다. 배당을 받으면서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SCHD에 1억원을 투자하면 실제로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요?
2025년 2월 현재 SCHD의 배당 수익률은 약 3.81%, 현재 SCHD 주가는 28달러, 환율은 1,430원입니다.
1억원 투자 시 예상 배당금 계산
- SCHD 주가가 28달러이므로, 1억원으로 약 2,525주를 매수할 수 있습니다
- SCHD의 연간 배당금은 주당 약 1.07달러(약 1,530원, 환율 1,430원 기준)
- 연간 배당금 총액: 2,525주 × 1,530원 = 약 419만 1,000원(세전 기준)
- 분기별(3개월마다) 약 104만원의 배당 수익 예상
📌 즉, 1억원을 SCHD에 투자하면 1년에 약 419만 1,000원(세전)의 배당을 받을 수 있으며, 3개월마다 약 104만원씩 지급됩니다. 다만, 배당 수익에는 환율 변동과 세금이 적용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배당만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기엔 부족하죠. 이제 예적금과 비교해보겠습니다.
SCHD vs 예적금, 어떤 선택이 유리할까?
예적금과 SCHD의 배당을 비교하려면 현재 예적금 금리와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이자를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예적금 금리는 약 3.7% 수준입니다.
예적금(3.7%)에 1억원 투자 시 예상 이자
- 연간 이자: 1억원 × 3.7% = 370만 원 (세전)
- 세금(이자소득세 15.4%) 제외 후 실수령액: 약 313만 200원
SCHD(3.81%)에 1억원 투자 시 예상 배당금
- 연간 배당금: 약 419만 1,000원 (세전)
- 세금(해외주식 배당소득세 15%) 제외 후 실수령액: 약 356만 2,350원
단순 배당금만 볼때도, 예적금보다는 SCHD가 확실히 더 유리해 보입니다. 하지만 SCHD는 배당만 있는 것이 아니라, 주가 상승까지 고려해야는데요.
SCHD가 더 유리한 이유
SCHD가 예적금보다 더 매력적인 이유는 단순히 배당만이 아니라 주가 상승 가능성과 복리 효과 때문입니다.
SCHD는 배당 + 주가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예적금은 원금이 그대로지만, SCHD는 시간이 지나면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 과거 SCHD의 연평균 주가 상승률은 약 5~7% 수준
- 배당(3.81%) + 주가 상승(5~7%)을 고려하면, 연 8~10% 이상의 기대수익이 가능합니다.
배당금을 재투자하면 복리 효과 발생
- 배당을 다시 SCHD에 투자하면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더 많은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시간이 지날수록 배당금이 늘어나면서 복리 효과가 극대화됨
미국 달러 자산으로 분산 투자 효과
- SCHD는 미국 달러 자산으로, 원화 가치 하락 시 헤지 효과 가능합니다.
- 국내 예적금은 원화 기반이라 환율 변동 영향을 받지 않음
- 다만, 환율 변동성이 클 경우, SCHD 투자 시 추가 리스크가 발생할 수도 있음
📌 즉, 단기적으로 예적금이 안정적이지만, 장기적으로 SCHD는 배당 + 주가 상승 + 복리 효과로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결론: 단기 vs 장기 투자, 어떤 선택이 좋을까?
- 단기 투자(1~2년 이내): 원금 보장과 안정성을 원한다면 예적금이 유리
- 장기 투자(3년 이상): 배당 + 주가 상승 효과를 원한다면 SCHD가 유리
- 배당금을 재투자하면 복리 효과로 더 높은 수익 가능
- 하지만 반드시 환율 변동과 주식시장 리스크를 감안해 투자 결정을 내려야합니다.
즉, 변동성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는 예적금이 낫지만, 장기적으로는 SCHD가 더 유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SCHD에 투자할 때는 단순히 배당만 보는 것이 아니라, 주가 상승과 복리 효과까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것을 알 수 있었습닏다.
따라서 본인의 투자 기간과 리스크 성향을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투자 전략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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